[날씨]내일 폭염 절정…한낮 기온 서울 38도

2018-07-30 6



그림 같은 하늘 덕분에 끝 모를 무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잠시나마 달랠 수 있었습니다.

오늘 광화문의 전경인데요. 탁 트인 하늘에 뭉게구름까지 더해져 눈을 사로잡았습니다.

내일은 폭염이 절정에 달하겠습니다. 서울은 38도까지 올라 올여름 최고 기온을 또다시 갈아치울 수 있고요.

오늘 잠시 주춤했던 동해안의 폭염도 내일은 다시 심해지겠습니다.

내일도 전국이 맑겠고, 제주도는 오전까지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에서 좋음 단계를 보이며 오늘만큼 하늘이 쾌청하겠습니다.

밤사이에도 많은 지역에 열대야가 이어집니다.

내일 아침에도 서울 27도, 대구 25도로 출발하겠고요.

한낮엔 서울 38도, 광주 37도 등으로 종일 푹푹 찌겠습니다.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장거리 운행 하는 분들 많으시죠.

자동차 냉각수가 모자라지 않도록 충분히 채워주시고요.

에어컨 필터가 오래되면 세균이 번식하기 쉽습니다.

1년 1~2번은 반드시 교체해야 합니다.

이번 주에도 더위는 밤낮없이 이어지겠습니다.

당분간 남해와 제주엔 강풍과 높은 물결이 우려되니까요.

해안가 여행객들은 안전에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날씨였습니다.